미국 여행 캠핑

미국일주 30 - 옐로스톤(Yellow Stone), Mammoth Hot Spring

캠퍼5 2010. 8. 27. 13:27

 

 

옐로스톤 세째날이 밝았다

 

이번 여행의 30일째 되는 날, 7월 6일이다.

 

 

밤의 추위에도 끄떡없이 잘 수 있게 해주는 오리털 침낭을 햇볕에 좀 널어 둔다.

 

랜턴걸이와 삼각대까지 동원해서

 

  

 

 

 

오늘은 캠핑장 북쪽지역으로 가본다. 아이들 주니어 레인져 과제 완수를 위해 맘모스 스프링에 있는

 

비지터센터에 가서 레인저 프로그램 하나 듣고, 주니어 레인저 배치를 받은후

 

Boiling River에 가서 수영을 하고 Mammoth Spring을 둘러볼 예정이다

 

 가는 길의 풍경이 아주 볼만하다

 

 

 

어제 그랜드 캐년에서의 감동은 바로 옐로스톤이 새기진 기념티를 사게 만들었다

 

 

 

 

 

 

 

 

 

 

 

 

 

 

 

 

 

 

 

 

 

 

 

 

 

 

 

주니어 레인저 과제인 레인지 프로그램 참가

 

옐로스톤의 동물과 맘모스 핫스프링 지역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마지막 과제까지 완수했으니 이제 주니어 레인저 되기를 신청한다

 

역시나 레인저가 친절하게 숙제들을 점검하면서 대화를 나눈다

 

 

 

 

여기는 배지 대신에 패치를 주면서 축하해 주었다

 

재미있는 것은 주니어 레인저를 된 것을 방송을 해줄까 아니면 조용히 줄까 라고 물어본다

 

아이들은 쉐난도아에서 쑥스러웠던 경험이 있어 조용히 달라고 한다.

 

 

 

 

옐로스톤은 날씨가 쌀쌀해 수영을 할 수 없는데 뜨거운 물이 흘러 수영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본다.

 

 

 

 

 

 와이오밍 주의 경계를 살짝 넘어 몬타나 주에 있는 보일링 리버로 간다

 

 

 

 

 위에서 찍은 사진이 이거 같다

  

 

 

 

 

멀리 물속에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차가운 보통의 강이 있고 산위 쪽에서 뜨거운 물이 흘러내려 만나는 곳에서 사람들이 노천온천처럼

물 속에 앉아 있었다

 

 

 

 

 

왼쪽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뜨거운 물이다

 

 

 

 

 

 

 

 

 

 

 

나도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어 본다

 

 

 

 

 

 

 

 

 

 

잡빛이 들어왔지만 오히려 분위기있는 사진이 된 듯하다

 

 

 

그러다가 나랑 같이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다시 비지터센터 있는 곳으로 돌아오니 사슴들이 떼로 몰려와 풀을 뜯어 먹고 있었다.

 

 

 

 

 

 

 

 

 

 

이번에는 테라스 지역으로 간다

 

 

 

 Lower Terrance 보다는 Upper Terrace가 볼게 많았다

 

아주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캐스퍼님과 아이들은 그림자 놀이도 하고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

 

해가 저무는 시기라서 동물들이 많이 보일 때인데 이상하게 별로 안보인다 싶더니

 

 

 

 

길 바로 옆으로 버팔로가 지나가는데 순간 긴장감이 감돌았었다

 

 

 

 

 

 

 

 

얘네들도 보고

  

 

 

 

 

 

 

캠핑장에서 음식이나 식기, 아이스박스 등은 이 상자나 차에 보관해야 해서 몹시 번거로웠다

 

 

 

 

 초코볼을 잘못해서 떨어뜨리니 이 놈이 냉큼 들고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