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캠핑

미국일주 26 - Custer 주립공원, Sylvan Lake, 러쉬모어(Mt. Rushmore)

캠퍼5 2010. 8. 26. 13:17

 

 

볼 것, 놀 것 많은 캠핑장을 나선다.

 

오늘은 Custer 주립공원, Sylvan Lake, 마운틴 러쉬모어를 거쳐

 

와이오밍주로 넘어가 시간이 되면 Devils Tower를 보고

 

서부로 더욱 이동해 Sheridan KOA 캠핑장에 가야한다

 

 

먼저 주립공원이면서도 야생동물을 많이 볼수 있고 풍경이 아름다운 Custer 주립공원으로 향했다

 

고풍스러운 Custer 시내를 거쳐

 

 

 

 

 

 

 

 

 

 

 

 

 

 

 

숲도 물도 참 좋은 곳 같았다.

 

가다가 캠핑장도 봤는데 여기서 하룻밤 자도 아주 좋을 듯 하다

 

 

 

 

 

 

 

 

 

이렇게 전망을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버팔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잔뜩 기대를 안고 가는데

 

웬 야생 당나귀들이 우리를 반긴다

 

 

 

 

 

 

 

 

 

 

 

 

 

당근이라도 주길 바라는지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아무것도 안주니 좀 있다가 가버린다

 

 

 

사진 찍는 폼 하나는 나한테 제대로 배워서 그럴싸 하다.

 

사진 잘 찍는 기술은 나도 잘 모르니 가르쳐 줄 것이 없다

 

 

 

 

 

 

 

 

 

 

 

 

시원한 초록색이 보기 좋다

 

 

 

 

 

 

 

 

 

 

드디어 숲속에 있던 버팔로를 한 마리 발견했다.  

 

 

 

 

이제는 바위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는 needles highway를 타고 간다

 

 

잠시 전망을 즐기고

 

 

 

 

 

 

 

 

 

 

 

 

 

 

 

 

 

 

 

 

 

 

 

 

 

 

 

 

 

 

 

 

 

  

 

저런 작은 터널도 차로 통과한다.

 

 

 

 

우리는 바늘 귀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needle eye라고 하나보다

 

 

needles eye 바위

 

 

 

 

 

 

 

 

조금 더 가니 이런 산중에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가 나온다

 

 

 

 

매트리스를 차에서 꺼내 깔고 점심도 먹고 호수의 풍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한다

 

 

 

 

 

 

 

 

 

 

 

 

 

캐스퍼님은 호수에 발을 담궈 본다.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고

 

 

 보트를 타는 사람도 있다

 

카약을 가져 오려다 말았는데 여기서 한번 타봐도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한데

 

시간이 없을 듯도 싶다

 

 

 

 서한이는 여기서도 물고기 잡기에 정신이 없다

 

 

 

 

 

 

 

마운틴 러쉬모어에 도착했다.

 

여기는 National Momument이고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여기서도 신청을 했다.

 

열심히 숙제를 하고 있다

 

 

 

 

 

 

 

 

 

 

박물관도 열심히 둘러보고

 

미국 꼬마들이 채원이가 주니어 레인저 문제 푸는 것을 보고 있다.

 

 

 

 

 

 

 

 

날이 흐리다가 비가 내렸다.

 

저 큰 바위 얼굴은 날씨나 시각에 따라 다른 빛깔을 보여준다고 한다.

 

 

 

 

 

 과제를 완수하고 쉐난도아에 이어 두번째로 주니어 레인저가 되고 좋아한다.

 

 

 

 

또 이동한다.

 

 

 

 

크레이지 호스는 일인당 입장료가 10달러나 해서 그냥 멀리서 보고 지나쳤다

 

언제쯤에나 저게 다 완성될까

 

 

 

 

 

 

 

 

비가 약간 오더니 무지개라도 하긴 그렇고 이런 모습이 하늘에 보인다.

 

 

 

저 앞은 하늘이 파란데 비가 또 약간 뿌리고

 

 

 

 

 

 

 

와이오밍으로 넘어오면서 나무들과 높은 산들이 많아진다

 

 

 

 

저 멀리 높은 산들 너머에 옐로우스톤이 있겠지

 

 

 

 

 

 

 

 

 

 

 

 

 

 

 

 

 

와이오밍주는 참 아름다웠다.

 

미국와서 첫 캠핑할때 만났던 아저씨가 와이오밍에 꼭 가보라고 했었는데 드디어 와이오밍의 경치를

 

즐기게 되었구나

 

 

 

 

 

네비양이 약간 착각을 해서 캠핑장을 찾는데 잠시 헤맸지만

 

무사히 도착해서 캐빈에서 하룻밤을 잤는데

 

그 동안의 피로가 쌓인 탓인지 나는 몸살기가 조금 있었다

 

다음날 9시까지 늦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