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 두번째 텀 성적표를 가져왔다
미국 처음와서 헤메던 때보다 거의 모든 과목에서 조금씩 더 나아졌다
기특해서 저녁에 뭐가 먹고 싶냐고 하니 오무라이스를 해달라고 한다
감자, 버섯, 양파, 햄을 준비하다가 서한이가 먹고싶다고해서 사온 파인애플이 보여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먹던 파인애플 밥이 생각나 파인애플을 작게 잘라 같이 볶아서 만들었다
대성공이었다. 살짝 살짝 단 맛이 나는게 아이들도 정말 좋아한다
지난번 오무라이스 만들었을 때 계란을 그냥 둥글게 해서 밥 위에 얹어 주었다가
불만을 많이 샀었다
계란위에도 케찹을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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