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주말 저녁 먹기전 집 주위 산책을 다녀왔다
집 주위에 논이 많아서 모내기 직전과 직후의 다양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방학때는 시골에 많이 갔었지만 모내기철은 항상 학교를
다녔으니 제대로 구경해본 기억이 별로 없다
이런 풍경이 참 보기 좋다
그림자 놀이도 해보고
이렇게 연약하게 금방이라도 뽑힐 것 같이 심어져 시작해서는
가을에 그토록 풍성한 수확을 이루는구나
해가 구름 속으로 잠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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