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작은얘기들

산책후 화이트와인 한잔

캠퍼5 2008. 6. 8. 19:44

 

 

 

 

 

이틀 오랜간만에 공부를 하고나니 토요일 저녁에 머리가 좀 무겁다

 

집 가까이로 산책을 할까 하다가 이천시내에 가서 맛있는 커피집으로 가기로 했다

 

 

이 곳은 가운데 가로등이 제법 멋있다

 

 

 

가로등 사이로 손톱 같은 달이 보인다

 

 

 

캐스퍼님은 까페라떼, 서한이는 아이스크림

 

나는 페퍼민트차

 

 

 

모짜렐라 치즈랑 토마토를 안주로 포도주를 한잔 하려고 이마트에 가니

 

모짜렐라가 없다

 

 

그래서, 광어회와 체리를 좀 사고 날이 좀 더우니 화이트 와인이 생각나 하나 사왔다

 

 

 

 

 

 

우선 시원한 맥주부터 한잔

 

분당에 있을때 오뎅가게에서 맛을 들인 크롬바허

 

약간 씁스름한 독특한 맛이 좋다

 

 

 

처음으로 좀 비싼 화이트 와인을 사봤다

 

빌라 엠 이라는 이태리 와인이다

 

많이 들어본 것 같아 샀는데, 역시나 상당히 유명한 와인이더군

 

무지 달지만 청량감이 있다. 약간의 스파클링도 있는 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