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작은얘기들

어느 토요일 저녁의 일상

캠퍼5 2008. 6. 2. 00:57

 

 

워크샵 다녀와 피곤해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나니 머리가 무거워

 

캐스퍼님과 산책을 좀 하다가 큰 길가로 가 적당한 술집을 찾았다

 

 

이런 외양의 술집인데 몇번을 그냥 지나치다 오늘은 한번 들어가 봤다

 

386세대를 위한 복고풍 술집이다

 

 

 

 

 

옛날 시장골목을 연상시키는 컨셉에 골동품들이 사방에 널려있다

 

음악도 퍽이나 편안한 곡들이 나와서 분위기는 편안했다

 

 

 

 

 

 

오랫만에 막걸리를 시켜봤다

 

 

 

 

 

 

 

우리 동네에서 유일하게 에스프레소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이 곳에도 들러

 

커피를 하나 빼들고 집으로 향한다 

 

 

 

최근에 꽃을 좋아하는 캐스퍼님의 단골 꽃집이 된 곳이다

 

주인이 아주 인상도 좋으시고 기억력도 비상하셔서 별걸 다 기억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