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가 생일이 한참 지났는데도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생일 파티를 하고 싶다고 한다
작년에 누나 하는 것 보고 부러웠나보다
나는 쉬는 토요일 아침부터 장보고 풍선사고 청소하고 부산을 떤다
지 누나는 남자애들도 몇명 부르더만 이 녀석은 여자애들이 하나도 없다
남은 음식을 저녁대신 먹고 나니 속이 거북해
집사람과 둘이만 산책을 나갔다
전에 못보던 술집이 보여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이름은 와인바 같은데 일본식 선술집이다
메뉴도 분위기도 괜챦아서 앞으로 애용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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