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캠핑장비 이야기

화로대, 삼각대, 더치오븐

캠퍼5 2008. 1. 7. 02:26

 

 

 따뜻한 계절의 낮이 아니라면 모닥불이 항상 필요하다

 작년 8월 여름휴가 가서도 한여름인데도 밤이 되니 산속은 온도가 떨어지며 모닥불 생각이 간절했다

 따닥 따닥 타는 소리와 아무리 보고 있어도 지루지 않는 불꽃, 장작타는 정겨운 냄새

 추운 계절에는 따스한 온기로, 언제나 캠핑장의 분위기를 돋구고,

 고기나 해산물을 구워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삼각대에 더치오븐을 거는 것 또한 캠핑장의 또 다른 낭만이다

 

2006년 주왕산 캠핑가면서 처음으로 스노픽 화로대와 그릴 브리지 등을 사고

7월에 삼각대를 샀다

 

 

 

 

 

 

추운날에는 아침부터 모닥불을 피우기도 한다.

모닥불의 온기로 옹기종기 모여 서로를 더 가깝게 느껴보기도 한다

 

 

 

 

 

 

이렇게 숯으로 변하고도 한참 열기를 내뿜는다

 

 

 

이렇게 숯으로 변하면 그릴 브릿지를 올려서 그 위에다 고기나 조개를 구워 먹기도 한다

가리비는 단골 메뉴이다

 

 

 

 

 

 

키조개도

 

 

 

 

2006년 스노픽 삼각대를 사서 대천 갔을 때 써 보고 자주 안 쓰다가

이제 더치오븐을 큰 걸로 새로 마련했으니 앞으로 애용하게 될 것 같다

 

아래는 2006년 대천 해수욕장인데

이 더치는 머드러기님의 하사품인데 진짜 주철 더치라

시즈닝 등 관리가 너무 힘들어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2007년 가을에 장만한 캠핑조이의 하이브리드 더치오븐

주철 더치의 효과에 근접하도록 하면서 안쪽이 스테인레스라

설겆이도 관리도 너무나 쉽다

앞으로 많이 애용할 것 같다

 

용화산 자연휴양림에서 데리야끼 소스로 하루 마리네이드한 닭을 구웠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등갈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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