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계속 늘어나니 루프박스를 장만할 수 밖에 없었다
차 위에 저걸 이고 회사에 어떻게 출근할까 소심하게 무쟈게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다
스웨덴제 툴레 엑스원
정가는 78만원인데, 운좋게도 내가 사려고 할 때 귀하다는 중고가 나와 52만원에 구입했다
많은 짐들이 대부분이 트렁크로 가벼운 것을 중심으로 지붕위로 올라간다
가끔 지하주차장 들어갈 때 아슬아슬하고 엑스원은 약간 납작한 편이라
다른 루프박스에 비해서는 수납성이 좀 떨어지나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충해 주고, 가벼운 것들은 그냥 싣고 다니니 싣고 내리는
불편이 없어 좋다.
덤으로 멀리서 내 차 찾기가 무지 편하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대신 차가 워낙 눈에 띄니 운전하면서 나쁜 짓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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