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머드러기님 가족과 주왕산 상의야영장에 갔었다
그 때 우리는 타프가 없어 머드러기님네 타프를 설치하고 지냈다
그때 나는 월요일 연가를 내서 우리가족만 하루 더 있었는데
머드러기님이 철수하면서 타프를 가져가니 이런 모습이 되어 타프를 사기로 했다
그래서 7월에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에 갈 때는 콜맨 타프를 사서 이렇게 설치했다
처음 해보는데도 별로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었다
이 타프는 그냥 색깔이 예뻐서, 그리고 우리 텐트와도 어울려서 샀는데 참 마음에 든다
사실 천이 좀 얇아서 햇볕 차단이 좀 약하고, 면적이 넓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 때 타프스크린도 같이 샀다. 여름에 모기가 많을 때 사용하려 했는데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낮에는 걷어서 올리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폴대를 세우지 않으면 면적은 좁아지지만 좀더 아늑해 진다
2007년 여름 휴가때 강원도 삼봉자연휴양림 가서는 폴대를 계곡쪽으로는 높은 걸로 안쪽으로는
낮게 사용했다. 밤에 비가 조금 왔었는데 모닥불을 피워놓고 포도주를 마시며
타프위로 떨어지는 비 소리를 듣는게 참 좋았다. 마눌님이 잠시 졸고 있다
때로는 타프가 주위와 나무와 합세하여 멋진 무늬나 실루엣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결국 스노우픽 헥사를 사게되었다
뽀대나게 각을 잡는 건 아직 어렵다
비올 염려가 없을 때는 텐트와 거리를 두기도 하고
치악산 당일치기 갔을 때도
비가 많이 올때는 텐트와 바로 연결
어메니티돔과 색깔이 아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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