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tips

[스크랩] 통삼겹 BBQ

캠퍼5 2007. 12. 11. 18:19

글쓴이 : 보노보노(윤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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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니스타터에 불을 부칩니다~~~

저는 버너를 이용해서 해요...

어느정도 불이 붙었다 싶으면 아래위로 흔들어서...

불붙은 브리켓이 올라오게 위의 검은 브리켓이 아래로 가게한 다음...

다시 버너위에 올려서 놔요~~~

그리고 불이 적당히 붙었을때...

버너에서 내려 그릴위나 흙위에 올려서 마져 붙칩니다..

(너무 오래 버너위에 올려놓으면 버너 불부치는데가 녹습니다...주의요망)

적어도 90%까지는 불을 붙혀야 합니다....하얗게 될때까정... 

저는 처음에는 킹스포드 브리케을 사용했는데요...

불부칠때 연기 무쟈게 납니다...

지금은 웨버브리켓을 사용하고 있는데요...연기가 거의 없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부치기 딱!!!!

 

 석쇠......그냥 물로 시원하게 닦았습니다....

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서요....^^

보통은 석쇠가 달궈진 상태에서 브러쉬로 박박 문지르는데요...

아파트라...그렇게 할 경우 기름과 찌꺼기가 브리켓 위로 떨어지면서 연기를 많이 내기때문에...

저는 그냥 물로 씻어요...

 

음...우선 이 그릴은 "47스모키죠 플레티넘" 입니다...

제가 즐겨하는 그릴이예요...

차로 옮겨다니기가 좋아요...다리가 짧아서... 트렁크에 뚜껑만 열면 쏙 들어갑니다...

서서 할수는 없지만...뭐 보노는 서 있는 키나 앉은 키나 별반 차이가 없어서리....ㅋㅋ

이 그릴은 공기투입구가 옆에 있어요...37골드처럼...

그래서 아래에 호일을 두겹 깔아 나중에 청소하기는 무지 수월합니다...

브리켓 올리는 석쇠 아래만 깔아줍니다....

 

 브리켓을 원포인트 방식으로다가...

고기양이 많아서 브리케을 많이 넣었습니다...38개...

옆엔 기름받이를 깔아줍니다(호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물도 충분히 부어줬어요~~~

(고기가 마르는걸 막아주고.기름이 떨어질때 튀는걸 막아주지요....)

뚜껑을 닫고 예열시작~~~1분이면 충분...^^

 

석쇠가 달궈지면 키친타올에 오일을 묻혀 닦아줍니다

(고기가 눌러붙는것을 막아줍니다....) 

 

고기는 올리브오일을 발라줬어요...윤기가 좔좔~~~

동물성 지방이 식물성 지방과 만나면 중화되어서 좋다고 해서리....^^

오래전에 들은 풍월이라....ㅋㅋㅋ

 

ㅋㅋㅋㅋ 저도 2층으로 함 도전해 봤네요...

위의 석쇠는 37꺼예요....

한참을 웃었네요...

7덩어리만 넣었습니다...

2덩어리는 일요일에 37그릴로... 짜질까봐 걱정....

 

이제 덥습니다!!!!

 

초기온도 180.....

 

더워서 물청소를 했네요...^^

 

 어느듯 150를 유지하네요....

 

훈연칩도 1시간 전에 담궈놨네요...

 

고기 넣고..30분쯤엔 훈연칩을 넣었습니다...

훈연칩을 넣는 시기는 딱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고기가 젖었을땐 색은 잘 안먹히지만...향이 깊게 베이고...

고기가 마를쯤엔 색은 곱게 먹히지만...향이 덜 깊게 베인다고 하네요...

전 그냥 중간중간에 조금씩 넣습니다..

공동주택이라...바람 많이 부는날... 주로 합니다....

바람 안불면 선풍기를 이용...ㅎㅎ

 

중간 체크....

1시간 쯤 된 거예요....

 

2시간쯤 경과 된 거예요...

훈연 2번....

자세히 보시면 흰색점 같은게 보이시죠?

육지창으로 찌른 부위인데요...

육즙인지...기름인지....마구마구 보글거리면서 나오네요...

전 기름이라 믿고...흐믓하게 쳐다 봅니다...  ^^

 

음.....거의 3시간 30분쯤....75도를 가르킵니다!!!!

 

꺼내어서....

 

호일로 싼 다음...

레스팅 중.....

 

75도를 못미치는 두 덩어리와...

닭윙을 간접으로 굽습니다....

닭윙은 직접구이로 해야 최고지만....

떨어지는 기름에 연기가 무지무지 많아 나기때문에....

 

금새 굽혀졌습니다....

간접구이로 했지만....

색도 이쁘게 먹고...

맛도 좋았어요... 

 

레스팅을 마치 통삼겹을 썰어 봅니다...얇게....

아휴...얌전히도 썰었네요....호호호호

 

접시에 담아 봅니다...

출처 : 찬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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