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오면 먼저 아이들 방을 들여다 본다
그리고, 자는 모습을 바라본다
그리고는 자는 얼굴에 뽀뽀를 하거나 볼을 이로 깨물어 주기도 한다
때로는 자고 있는 걸 일으켜 껴안고 앉아 있다가 내려 주기도 하고,
나에게는 언제나 평온과 기쁨을 주는 아이들의 자는 얼굴
언제까지나 이렇게 편안한 표정으로 단꿈을 꾸며 자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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