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캠핑후기

강원도 솔섬에서의 잊지 못할 2박

캠퍼5 2007. 6. 12. 00:05

 

금요일 밤 12시 다되서 집에서 출발해 다 가서 30분 헤메다 2시 30분 도착하여

 

1시간 사이트 설치하고 맥주한잔하고 잠이 들었다

 

 

 

물놀이장 바로 옆 짙은 숲속에 설치한 우리 사이트. 이번에는 세 가족이 함께 했다

 

잠 잘때 물소리가 다소 시끄럽긴 했다.

 

 

 

 

우리 사이트에서 본 위쪽 물놀이장

 

우리 사이트 바로 아래. 물이 얕아서 아이들 놀기에 좋을 듯하다. 그늘까지 있어 뙤약볕도

피할 수 있겠다

 

 

저녁때가 되어 삼겹살 바비큐와 함께 닭갈비를 한번 해봤다

고추장, 마늘, 생강, 물엿, 맛술, 후추, 간장, 카레로 소스를 하고, 양배추, 깻잎, 파 등을

넣었다. 반응이 아주 좋았다. 밥까지 볶아 먹었다 

 

 

저녁을 먹고나서 어둠이 내렸다. 우리 사이트 바로 옆 물가의 밤풍경

 

 

밤이 오면 모닥불이 빠질 수 없다. 날씨도 쌀쌀했다.

이 모닥불 때문인지 세 부부 6명이 결국 2시까지 포도주와 소주 폭탄주를 마시며

기분좋게 취하며 재미있게 놀았다

 

  

 

 

 

배가 한척 있어 아무나 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두 밤을 자고 아침 느지막히 먹고, 막히는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로 집으로 왔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고, 초여름의 강원도 숲을 만끽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