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12시 다되서 집에서 출발해 다 가서 30분 헤메다 2시 30분 도착하여
1시간 사이트 설치하고 맥주한잔하고 잠이 들었다
물놀이장 바로 옆 짙은 숲속에 설치한 우리 사이트. 이번에는 세 가족이 함께 했다
잠 잘때 물소리가 다소 시끄럽긴 했다.
우리 사이트에서 본 위쪽 물놀이장
우리 사이트 바로 아래. 물이 얕아서 아이들 놀기에 좋을 듯하다. 그늘까지 있어 뙤약볕도
피할 수 있겠다
저녁때가 되어 삼겹살 바비큐와 함께 닭갈비를 한번 해봤다
고추장, 마늘, 생강, 물엿, 맛술, 후추, 간장, 카레로 소스를 하고, 양배추, 깻잎, 파 등을
넣었다. 반응이 아주 좋았다. 밥까지 볶아 먹었다
저녁을 먹고나서 어둠이 내렸다. 우리 사이트 바로 옆 물가의 밤풍경
밤이 오면 모닥불이 빠질 수 없다. 날씨도 쌀쌀했다.
이 모닥불 때문인지 세 부부 6명이 결국 2시까지 포도주와 소주 폭탄주를 마시며
기분좋게 취하며 재미있게 놀았다
배가 한척 있어 아무나 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두 밤을 자고 아침 느지막히 먹고, 막히는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로 집으로 왔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고, 초여름의 강원도 숲을 만끽하고 왔다
'우리가족 캠핑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우리가족만의 캠핑- 가평 무지개서는 마을 (0) | 2007.06.17 |
---|---|
늦게 올리는 2006년 7월 가평 패밀리아파크 사진 몇장 (0) | 2007.06.12 |
몽산포 바닷가 봄맞이 캠핑 (0) | 2007.04.19 |
2006년 11월말 덕유산에서 (0) | 2006.11.28 |
치악산 금대리 오토캠핑장 (0) | 2006.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