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탈라하시 감리교회를 같이 다니던 분들을 다시 만났다
한국에 먼저 와 계시던 구권사님이 퇴촌에서 맛있는 피자를 사주시겠다고 해서
퇴촌의 유명한 피자집인 라또마떼로 모두 모였다
사장님이 피자를 만들고 계신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시다
탈라하시에서 새벽기도후 가던 베이글 집에서 먹었던 것이 생각나던 맛있는 토마토 스프
모두 건배도 하고,
드디어 피자를 맛보기 시작한다.
재료부터 정말 엄선해서 사용해서 차원이 다른 음식을 제공하고 계신다고 한다.
정말 담백하면서 고소한 피자들이었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먹고 있다
화덕의 온도 조절을 위해 장작을 하나 더 넣고 계시디
특히 더 맛있던 피자
빵도 이렇게 직접 만들어 화덕에 구우신다
이렇게 구워 나왔다
피자를 아주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크림소스 스파게티도 맛있게 먹었다
역시나 이 집에서 직접 만든 진한 맛의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양평에 있는 권사님 별장에 가서 과일도 먹고, 옥수수도 먹고 한참 얘기를 나누다 집으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교회를 통해 좋은 분들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된 행운을 새삼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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