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묵었던 펜션에는 말, 당나귀, 양, 양몰이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다
이 당나귀는 작아서 새끼인줄 알았더니 품종이 작은 것으로 다 자란 애들이란다
얘들이 잔디를 다 먹어 버릴까봐 걱정했더니 사장님이 쟤들이 뜯어 먹으면 잔디가 더 튼튼해 진다고 하신다
아침을 먹고 오늘은 산방산, 서귀포 쪽으로 내려간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니 산방산이 멀리 보인다
오늘도 날씨는 흐리다
이름 모를 해변에 잠시 차를 대고 내려가 본다
천천히 가다보니 나비 한마리가 차로 들어왔다가 나간다
송악산에 올라가서 보는 경치가 좋다고 해서
장인, 장모님은 아래쪽에서 경치를 보고 계시고, 캐스퍼님과 올라가본다.
주상절리 해안을 구경한다.
외돌개도 볼만했다
점심은 서귀포 시내에 있는 유명한 횟집
물회부터 시작해 더 먹고나니 팥빙수를 주었는데, 인기가 아주 좋았다
천지연 폭포로 갔다
정방폭포 앞에서 사먹은 꿀빵
경관은 천지연폭포가 더 좋아보였지만,
정방폭포에서는 폭포물에 발을 담굴 수 있어 좋았다.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가까이에 이중섭 박물관에 갔는데,
정작 이중섭 그림은 별로 없어 아쉬웠다
오설록 차 박물관에 들러보았다
씁슬하면서도 맛이 좋았던 아이스크림
펜션에 돌아오니 작은 당나귀가 또 반겨준다.
'우리가족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름휴가여행5 (0) | 2011.08.06 |
---|---|
제주도 여름휴가여행 4 (0) | 2011.08.06 |
제주도 여름휴가여행2 (0) | 2011.08.06 |
제주도 여름휴가여행 1 (0) | 2011.08.02 |
우리 가족 전체의 감악산 펜션여행, 헤이리 짧은 방문 (0) | 2011.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