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요즘 보노가 어떻게 지내는거야?
잠 많은 보노 아직도 겨울잠에서 덜 깼나~~~????
많이들 궁금하셨지요?
겨울 내내 작업하느라 지대로 놀지 못해.....
친구들하고 노니라~~~아하하하!!!
오랜만에 요리 하나 올립니다~~~
요즘 캠핑다니기...야외활동하시기 넘 좋죠~~~~
늦은 밤 불피워 고기 구워먹기 딱이라는~~~
그릴없이도 화롯대 하나로 간단히 구워먹는 백립구이를 소개합니다~~~
<필요한 재료>
백립 2대
물 1.5리터
파 1뿌리
마늘 5톨
월계수 잎 4장
통후추 10톨
양념소스
<양념소스만들기1>
간장 5큰술.맛술 4큰술.물엿 3큰술.고춧가루 2큰술.참기름 1큰술.마늘 5개.후추 조금
====>양념장은 다른 양념과 마찬가지로 미리 만들어서 2~3일 숙성시킨 다음 사용하시면 더 부드럽답니다
작은 생수병에 담아 야외로 나갈때 가져가시면 편하지욤 ^^
<양념소스만들기2>
바비큐 소스 6큰술.고춧장 2큰술.물엿 2큰술.케첩 1큰술.후추 조금.
===>양념을 쫌더 칼칼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매운 청량고추를 다져서 넣어보세요~~
백립은 물에 담궈 핏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딱 봐도 왠지 추워보이지요? 저 뒤에 보이는 하얀눈....ㅠㅠ
엄청시리 추운날 야외에서 얼어죽을뻔 했다능....^^;;
백립은 뼈와 뼈사이를 잘라서 먹기 좋게 토막을 내 줍니다.
자른 맥립을 월계수.마늘,파,통후추를 함께 넣어 삶아줍니다.혹 집에 시든 배.사과를 넣어도 OK!!
이때 맥주를 좀 부어줘도 좋아요~~김빠진 맥주보관해 뒀다가 넣기도 하고...먹는 소주를 조금 넣어줘도 됩니다 ^^
뼈에서 핏기가 나오지 않을때 까지 삶으시면 됩니다.바글바글~~~
삶은 물을 따라내고....(국물을 잘 따른뒤...김치찌게할때 물대신 넣으시면 좋아요~~~)
준비한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고루 섞어 양념이 배이도록 합니다
화롯대에 직화로 굽습니다...
이미 한번 삶아서 다 익힌 상태라 고기 양념소스만 살짝 익힌다 생각하고 구우시면 됩니다
직화라 방심하면 자칫 태울수 있으니 절대 눈을 떼지마세요~~
역시 고기는 직화가 최고지요...^^
브러시 등으로 양념을 한번 덧발라 가며 구우세요
귀를 기우려 보세요~~~ 웃음이 절로~~~~흐흐
잠시 멍때리다가 쬐매 태웠습니다~~ ㅜㅜ
하지만 아시나요? 고기는 쫌 타야 맛있다눙~~~
고추장을 넣어 만든 소스를 발랐지만...
아이들은 바비큐소스에 케첩을 더하고 물엿이나 꿀을 섞어 발라주면 좋아한답니다~~~
고기는 굽히는 즉시 바로 집어 먹어야 맛있어요~~~
사진 찍느라 쇠접시에 담아서 찍어보니....이건 아녀~~~~~~
이렇게 조리하는 방법은 많은 분들이 함께 먹어야 할 경우 대량으로 구워낼수 있기때문에 좋답니다.
초벌로 익혀졌기때문에 스피드요리로 낼수 있어서 성격급한 분들을 위한 아이템이랍니다...하하하
블로그나 카페로 가져가시는 분~~~
적어도 댓글은 쫌 남겨봐요~~~
보노는 누가 어데로 글을 옮겨가는지 다 알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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