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에서

아이들과 포도밭에 갔다

캠퍼5 2010. 9. 17. 22:43

 

 

교회 같은 목장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포도밭에 갔다왔다

 

 

포도를 따오면 무게를 재서 돈을 내면 되고,

 

 따면서 먹는 것은 무료이다

 

포도로 배를 채우기 위해 아침을 안 먹고 포도밭으로 향했다

 

 

 

 

 

 

 

 

채원이가 이웃집 동생과 요즘 아주 잘 논다.

 

 

 

 

 

 

 

캐스퍼님의 저 장화는 아주 히트였다

 

다른 사람들은 운동화가 다 젖었는데

 

개미나 벌레가 무는 것도 방지하고 아주 훌륭하다

 

 

 

 

 

 

 

줄기차게 먹어대면서

 

맛있는 송이에 있는 것만 골라서 딴다.

 

 

 

 

 

 

 

 

 

 

 

 

 

 

 

 세 바구니를 따서 집에와서 이웃에도 나누어 주고 실컷 먹었다

 

남는 것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는다

 

얼렸다 먹으니 더 맛있다

 

 

 

집으로 오는 길에는 나무에 저런 꽃이 아주 예뻤다

 

 

 

수확의 계절 가을에

 

다른 사람이 키운 것이긴 하지만 우리 가족도 작은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특히, 아이들이 재미있어 잘 갔다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