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캠핑

미국일주 15 -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시내 구경

캠퍼5 2010. 8. 22. 08:38

 

서한이가 자다가 작은 사고를 쳤지만 푹 잘자고 아침이 왔다

 

오늘은 랭카스터 숙소를 떠나 아미쉬 마을 구경하며 필라델피아로 이동하여 시내를 구경하고

 

KOA 캠핑장에 가서 자는 날이다

 

 

 

 

아침은 집 주인이 냉장고에 가득 채워준 음식들 중에서 꺼내서 만들어 먹는다

 

 

 

집 주인 아저씨가 트랙터로 농장을 구경시켜 주기도 한다는데 우리는 갈 길이 바빠 길을 나섰다

 

주인 아줌마가 추천해준 아미쉬 퀼트 집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퀼트를 구경하다가 너무 예뻐서 캐스퍼님이 작은 걸로 하나 사왔다

 

전기가 안되니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고 수표로 지불했다.

 

나중에 이곳이 다른 곳에 비해 예쁘고 싸다는 것을 알게되고 더 큰 걸 사오지 못한 걸 아쉬워 했다 

 

 

 

아미쉬 상점도 들렀다

 

온갖 기념품과 아미쉬 마을에서 만든 식품을 팔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여기선 만든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빵에 발라 먹을 쨈을 하나 사왔다

 

 

 

 

아미쉬 집의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밖에 걸어논 빨래들 같다

 

일반적으로 미국 집들은 빨래 널지 않는데 아미쉬 집들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니 드라이어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인 듯하다.

 

 

 

 

오후경 필라델피아에 도착했다

 

구경할 것이 많은 도시지만 어차피 많은 시간을 투자할 생각은 없어서 히스토릭 파크만 구경하기로 했다 

 

 

 

 

현대적인 높은 빌딩과 고전적인 빌딩들이 조화를 이룬 멋진 도시였다

 

 

 

 

 

 

 

 

 

 

 

 

 

 

역사지구 옆에 주차를 하고

 

 

 

비지터센터를 방문해 게시물을 보고 영화도 봤다

 

이 날은 정말 엄청나게 더워서 고생했다.

 

 

 

 

 

 

 

 

자유의 종 앞에서

 

 

 

독립선언문을 채택했던 인디펜던스 홀

 

 

 

 

 

 

 

 

 

 

 

 

 

 

 

인디펜던스 홀 뒤 공원에서

 

아이들은 여행내내 강아지만 보면 주인에게 말을 시키고 쓰다듬는다

 

아이들이 너무 오래 시간을 보내 책을 읽고 있던 저 아줌마에게 결례가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캐스퍼님이 애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가더니 자기도 강아지를 쓰다듬고 있다

 

 

 

 

 

 

 

 

 

 

 

숙소로 가기전 필라델피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필리 버거를 먹으러 갔다

 

이 거리는 아주 흥겹고 활력이 넘쳤다. 저녁에 거닐어도 재미있을 듯 했다

 

우선 길가에 주차를 하고 

 

 

 

 

 

 

 

 

 

 

아직 저녁시간이 아니었는데도 긴줄이 서 있었다

  

 

 

 

 

 

 주문을 받아 바로 만들어 계산한다. 엄청난 속도로 맛있는 호기 샌드위치를 만들어 낸다

 

 

이번 여행중 먹은 최고의 음식중 하나였다. 

 

 

 

 

 

 

 

 

 

시내를 벗어나 코아 캠핑장에 자리를 잡았다

 

이 야영장은 물가에 아주 운치가 있는 경치를 가졌지만 모기가 있어서 일찌감치 텐트로 갈어가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