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대가 가장 컸던 자연사박물관이다
Inn에서 짐을 정리하고 나와서
우선 국회의사당에 잠시 들렀다가 시내에 봐두었던 가장 싼 퍼블릭 파킹에 주차를 하고
자연사 박물관을 둘러보고 친구 집으로 자러 갔다
국회의사당. 시간을 내서 내부투어를 했어야 했는데 못한게 못내 아쉽다
그냥 기념사진만
자연사박물관, 거대한 맘모스가 반겨준다
이렇게 찍혔다
기린이 목이 길어도 사람과 목뼈 숫자가 같다고 하더니 뼈의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박제를 전시해도 좀더 생동감 있게 하려고 애쓴 것이 역력해 보인다
곳곳에 아주 쉽게 동물들의 신비를 보여준다
2억년과 60초
유전자적으로 인간과 침팬지는 98.8%가 같다고 한다.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 중의 하나
자신이 원시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떤 얼굴이었을 지를 보여주는 곳
서한이와 나
엄청난 크기의 고래
내 광각렌즈로도 다 담을 수 없었던 공룡 뼈
5억 7천만년...... 실감이 나지 않는 숫자이다
2층에는 다양한 보석과 귀금속을 전시했다
마리 앙뜨와네트의 귀걸이
여기 설명에는
" 이 경우에는 모든 반짝이는 것은 금이다" 라고 써 있다.
세계적을 희귀한 대형 블루 다이아몬드도 특별 전시하고 있었다
지질학에 관한 코너도 있었다
벽돌집, 콘크리트, 나무 집에 지진이 나면 나무 집은 거의 피해가 없단다.
갑자기 탈라하시 집이 든든하게 생각된다
2층 한켠에 한국관이 있어서 신기했다
좀더 잘 꾸밀수도 있지 않았을까 아쉽기도 했다
아이들은 곤충들도 참 좋아한다
박쥐도 참 신기하다
이곳에는 벌집이 있었는데 실제로 벌들이 박물관 외부와 출입할 수 있도록 해서 더욱 신기했다
이제 박물관을 나와 워싱턴 기념탑과 링컨 기념관 쪽으로 가본다
저 꼭대기에 올라가려고 한달전에 예약을 하러 홈페이지에 가니
내가 워싱톤 떠나는 다음날까지가 매진이었다
아이들을 탑 아래로 보내, 탑이 얼마나 높은지 비교해 본다
워싱톤 기념탑에서는 사방으로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제퍼슨 기념관이 위치해 있다
워싱톤 기념탑이 중심인 셈이다
이렇게 워싱톤 여행을 마무리하고 저녁을 함께 하고 자기 위해 친구집으로 향했다
'미국 여행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일주 14 - 펜실베니아 랭카스터(Lancaster)에서의 Farm Stay (0) | 2010.08.21 |
---|---|
미국일주 13 - 아나폴리스(Annapolis), 밤의 워싱톤 하버 (0) | 2010.08.21 |
미국일주 11 -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Air and Space Museum) (0) | 2010.08.21 |
미국일주 10 - 워싱톤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백악관(white house (0) | 2010.08.21 |
미국일주 9 - 쉐난도(Shenandoah)에서 워싱톤(Washington)으로 (0) | 2010.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