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볼일을 보고 중부고속도로로 집에 가는데
도로변의 신록의 풍경이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갓길에 차를 대고 마침 차에 있던
카메라를 꺼내 사진에 담아본다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경치 좋은 명산을 찾지 않아도 주위의 이름모를 야산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니 봄의 신록이 더욱 신비롭다
풍성하고 짙은 여름의 숲도 좋고,
가을의 화려한 단풍도 좋지만
나는 봄의 새순들이 만들어내는 파스텔톤의 옅은 푸르름이 가장 좋다
특히, 이 사진이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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