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는 지방과 높은 칼로리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여성분들이나 다이어트 중인 캠퍼들은 더욱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더치오븐 등갈비는 기름기를 쫙 뺀 음식이다. 게다가 셀러리와 블로콜리를 사용해 돼지고기의 잡스러운 냄새를 제거하고 특유의 향이 자연스럽게 배어들 수 있도록 했다. 더치오븐 등갈비는 대단히 담백하고 향기로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육류 요리 가운데 하나다. 재료는 등갈비, 브로콜리, 양파, 당근, 감자, 마늘, 옥수수, 셀러리를 준비한다. 양념으로는 적포도주, 굴 소스, 통후추, 파슬리 등이 필요하다.
먼저 등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핏물을 뺀 등갈비를 보통 한 번 삶아주지만 이는 대중식당에서 조리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다. 또 한 번 삶은 등갈비는 육즙과 맛이 빠져나가 맛이 떨어진다.) 그 다음 커다란 그릇에 통후추 파슬리가루, 굴소스, 레드와인을 석어 소스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스에 등갈비를 충분히 잰 다음 비닐 팩에 넣어 하루정도 재놓는다. 보통 잠들기 전에 해서 다음날 점심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제 예열된 더치오븐 바닥에 셀러리를 깐 후 그 위에 미리 재워둔 등갈비와 준비된 야채를 올린다. 윗 불 80% 아랫 불 20%의 비율로 200도 정도의 고열에서 약 1시간 정도 익힌다. 조리 도중 고기가 익었는지 확인하며 소스가 다 없어 질 때 까지 졸이면 요리 완성!
출처 : 캠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늑대발(김기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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