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원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은 그런 수식어가붙어도 전혀어색하지않은곳이다.
초록물감이 더욱 짙어가는지금
대관령 양떼목장으로의 하루나들이는 어떨까!
긴겨울에서 깨어난 대관령에는 요즘 파릇한 풀잎들과
작은 야생화들이 목장 들판에 가득하다.
연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조금 붐비는곳이기는하나
양떼목장은 알프스를 꿈꾸는 여행객들에겐 제격인곳이다.
5월초부터 방목을시작했지만 한겨울에도 양떼목장에는
이색적인 건초주기체험과 하얀설원!!
또한 그설원을걷고 눈썰매를타고하는 즐거움이있기에 여행객들이 많이찾았던곳이다.
옛 대관령길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에 차를세우고
양떼목장까지 걸어가야한다.
하얀풍력발전소가있는 대관령풍경은 이국적인냄새가 물씬풍기는곳이기에 걷는것조차 즐겁다.
목장에서의 한가로운한때..
영화촬영소가있는 산책로를따라걷다보면
낡은 풍금이 덩그러니 누워있고 손톱만한 야생화는 초록물결속에 노오란자태를 뽐낸다.
파아란하늘에는 흰구름이 떠가고
한점 시원한바람이 이마에맺힌 땀방울을 닦아준다.
양떼들의 소리는 여기가 알프스임을 느끼게해주고...
산책로를따라 약40여분걷다보면 축사쪽으로 내려올수있다.
가을동화의 촬영지였던 그네가있는 풍경...
그네에걸터앉아 사색에빠져보자!!
양들은 듣던대로 아주 순하다.
건초를 맨손에담아주어도 물지를않는다.
건초주기체험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모두 재미있어한다.
그도 그럴것이 도시사람들에겐 그저 낯설고 처음보는 양들이 신기해서일것이다.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촬영장은 양떼목장에서 꼭 가봐야할곳..
작은목조건물이 하나있는게 전부지만
그림같은 양떼목장풍경과 어우러져
또 다른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는곳이다.
시원한바람과
양들의 울음소리
그네와 풍금이있는곳
대관령양떼목장으로 떠나자!
○양떼목장가는길:영동고속도로 횡계IC-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뒷편
○입장료:성인3천원/어린이2천원
○먹거리:횡계리 대관령 황태요리
○근처관광지:신에너지전시관,삼양목장,용평리조트,봉평허브나라,한국자생식물원,월정사
○주의사항:양떼목장은 걸어서 여행해야하는곳으로 걷기에편한 신발을 착용하는것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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